공공 빅데이터

빅데이터란 말이 어느 샌가 어디서나 등장하고 있습니다. 미래 직업을 논의할 때 우선 순위로 꼽히는 직업이 빅데이터 전문가입니다. 

 

빅데이터란 말은 말그대로 데이터가 많다는 의미도 있지만 그보다 더 포괄적인 개념입니다. 많은 데이터를 빠르게 분석해 가치 있는 정보를 제공한다든지 이를 서비스화하는 것도 빅데이터에 해당합니다.

 

새로 지어지는 집이면 자동으로 설치되어 있는 IoT나 인공지능, 클라우드까지 빅데이터에 포합됩니다. 요새 IT 분야에서 나오는 말들은 모두 빅데이터라고 보면 되겠습니다.

 

공공데이터는 공공기관에서 만들거나 관리하고 있는 데이터를 말합니다. 이 데이터를 바탕으로 만들어낸 텍스트, 수치, 이미지, 동영상, 오디오 등도 해당이 됩니다. 

 

공공데이터는 주변에서 쉽게 볼 수 있습니다. 공공자전거, 대기질 측정, 관리비가 청구되는 항목 등이 모두 공공데이터입니다. 최근에는 공적 마스크에 대한 공공데이터가 매우 핫했었지요. 

 

공공데이터는 일반인들도 사용할 수 있도록 공개해놓은 데이터이기 때문에 여러 가지로 활용해 볼 수 있습니다. 데이터 분석을 해본다든지, 이를 통해 서비스를 만든다든지 등의 적용을 할 수가 있습니다. 마스크 알리미 앱이나 미세먼지 앱, 부동산 앱 등이 다 공공데이터를 이용해서 만든 것입니다. 

 

공공데이터가 많이 활용될수록 사회에 더 많은 도움이 되는 것 같습니다. 오픈하지 않았을 때보다 생각지 못한 서비스들이 많이 나왔지요. 의료, 금융 등 공공데이터 범위가 더욱 넓어지는 추세입니다. 데이터를 활용해 무언가를 만들거나 분석해보고 싶다면 앞으로 더 많은 기회가 있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