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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먼스 매장

2020. 10. 6.

코로나 바이러스 상황이 올해 계속되면서 패션계에도 새로운 변화가 필요해졌습니다. 재택근무와 집콕을 장려하면서 화려한 패션을 뽐낼 일이 많이 적어졌기 때문입니다. 실제로 재택근무와 집콕으로 가을 상품 쇼핑을 하지 않는 사람도 많아졌습니다.

외투 대신 집에서 걸칠 수 있는 옷들을 더 선호하게 되었습니다. 집에서 입으니 디자인, 소재, 컬러 등을 세세하게 따지지 않습니다. 패션계에서 계절이 없어지는 느낌입니다. 새로운 트렌드로 시즌리스가 떠오른다고 합니다. 말 그대로 계절을 고려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사계절의 구분도 점점 흐릿해지는 가운데 코로나까지 덮치면서 시즌리스 트렌드가 앞당겨졌습니다. 이 트렌드에 신세계가 반응했습니다. 신세계는 2월에 텐먼스라는 브랜드를 만들었는데 이 브랜드는 온라인 전용입니다. 온라인 전용 브랜드에다가 컨셉도 독특합니다.

1년 중 10개월간 입을 수 있는 브랜드라는 컨셉입니다. 텐먼스는 이미 목표 매출을 초과했고 신발까지 분야를 넓혀가고 있습니다. 시즌리스 트렌드는 국내에만 한정되어 있는 것이 아닙니다. 유명한 이탈리아 패션 브랜드인 구찌도 시즌리스를 택했습니다. 

패션도 이제 지속가능한 쪽으로 가고 있습니다. 지속가능한 경영, 지속가능한 환경은 많이 들어봤어도 지속가능한 패션은 생소한데 트렌드가 바뀌니 패션 업계도 빠르게 변화해야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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